신혼부부는 어떻게 집을 마련할까?
1. 전세집 구할때의 자금플랜
2. 주택매매시 자금플랜
이 두가지에 대해 나의 경험을 적어보겠다.
혹시 우리 부부와 비슷한 급여수준에 비슷한 돈을 대출받을 계획이라면 약간의 참고가 될듯해서 기록을 남긴다.
우리 부부가 집을 마련하게된 스토리는 이렇다.
일단 내가 사는곳은 광역시 바로옆의 그냥 시 이다.
인구는 약 30만 정도. 30평기준 저가 아파트 2억 ~ 신축 5억이상 정도.
내가 모은돈은 8000만원 와이프는 5000만원, 내 급여는 세전4300, 와이프는 결혼전 퇴사.
우리 부부는 롱디커플이었다.
많이 롱디는 아니고 1시간30정도 걸리는 정도였다.
내 직장때문에 내가사는곳에 집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리 부부는 24개월동안 1.4억 대출에 중도상환은 한번도 안하고 월 이자가 약 24만원이 소요되었다.
나중에 24개월 뒤 일시상환(집주인에게 받아서 상환)하면된다.
기금e든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
빨간 표시된 주택전세자금 계산하기를 눌러서 미리 이자가 얼마나올지 대략 계산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도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
만약 자녀가 있다면 금리가 좀 더 낮아지고, 부동산 전자계약 체결시 0.1% 더 낮아진다.
일단 전세금 대출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라면 주택전세자금계산마법사를 통해서 꼭 시물레이션을 해보자~!
반드시 부동산 전자계약을 꼭 해서 금리 할인을 추가로 받읍시다~!
상대방이나 중개사가 거부하면 뭐 못하지만 ㅠㅠ
해달라고 떼쓰면 보통 해줍니다. 계약할때 하면되고 상대방이랑 본인 공인인증서가 필요해요.
공인인증서도 없고 급하면? 그냥 종이로 계약하고 중개사가 다시 전자계약 시스템에 등록해서 추후에 해도됩니다.
집주인이 나이가 많고 공인인증서 이런거 발급받기어렵다 이러면 안되요 ㅠㅠ
그리고 신혼부부들 주택구입대출할때(보금자리론 아님!) 보통 2.2억까지 가능한데 이때도 전자계약하면 0.1% 금리 할인됩니다.
2.2억에 0.1%면 적지않은 돈이에요.
ps. 중소기업재직자를 상대로 하는 대출도 있으나 연봉이 기준을 초과해서 이용할 수 없었고 대출금도 작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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