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랜드

고쿠라성(Kokura Castle)은 기타큐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그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정원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17세기에 건축된 이 성은 일본의 전통적 성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며, 일본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성 내부는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있어,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와 고쿠라 지역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전시를 제공합니다. 고쿠라성 주변에는 성을 감싸는 정원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하죠.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른 잔디,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성을 배경으로 한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성이 아름답게 조명되며,..

여행로그 2024. 10. 8. 11:20

무라사키강 물환경관(紫川水環境館)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의 무라사키강(紫川) 인근에 위치한 환경 교육 시설입니다. 이곳은 무라사키강의 자연과 생태계를 보존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물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주요 목적은 무라사키강을 포함한 지역 수질 개선, 하천의 자연 환경 보호, 그리고 수자원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입니다. 물환경관에서는 강의 생태계와 물의 순환 과정, 그리고 인간의 활동이 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위한 워크숍,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물환경관의 전시물에는 무라사키강의 물 속 생물들이나 강의 흐름을 재현한..

여행로그 2024. 10. 8. 11:06

대만에서 먹은 음식중에 다시 먹고싶은 것들이 있습니다다. 저한테는 곱창국수가 그렇습니다. 몇년전에 아종면선(阿宗麵線)에 처음 가서 한그릇 맛있게 먹고는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가서 같이 먹었습니다. 아내는 대만음식이 맞지 않아서 곱창국수 역시 시키지 않았는데 제 곱창국수를 한번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해서 한그릇 더 시켜 먹었습니다. 아마 일반적인 입맛이나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사람들이라도 먹는데 딱히 거부감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샹차이(고수)때문에 힘들 수 있으니 부야오 샹차이라고 주문할때 말씀하시면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날은 아침에 택시를 타고 갔었는데 코로나 이전보다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서서 먹는 사람들이 최소 20명은 넘었는데 이날은 서서 먹는 사람이 거의 없었네요..

여행로그 2023. 6. 7. 22:43

타이페이에 있는 三多屋는 유명한 해산물 식당 중 하나입니다. 이 식당은 대만의 전통적인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며, 고품질의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여 유명합니다. 타이페이스타호스텔을 숙소로 하는 분들께는 한번 쯤 가볼 만한 식당인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는 커리도넛도 있습니다. 삼다옥의 경우 저녁 6시30쯤 갔을 때 포장대기하는 사람은 약 10명 정도였고, 15분 정도 기다려서 장어덮밥을 테이크아웃 할 수 있었습니다. 카드결제가 안되서 현금으로 결제했습니다. 三多屋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데, 대표적으로 해산물 구이, 해물탕, 해산물 볶음밥 등이 있습니다. 매장 내부는 편안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식사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 식당은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

여행로그 2023. 5. 26. 15:28

스펀폭포 가는 방법과 스펀역에 먹을만한 것들을 적어보았다. 스펀역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풍등에는 관심이 없어서 먹고싶은것들만 몇개 먹고 스펀폭포를 보러 갔다. tip. 스펀역에 내리자 마자 있는 화장실, 특히 여자화장실은 줄이 너무 길다. 조금 더 가다보면 화장실이 있으니 시간이 아까운 분들은 바로 앞 화장실은 피하는게 좋을 듯하다. 배가고파서 일단 닭날개볶음밥을 먹었다. 매운맛 안매운맛을 골라야 하는데 맵찔이는 아니지만 그냥 순한게 먹고싶어서 안매운 맛을 선택했다. 매운것=라더, 안 매운것 = 뿌 라더 이렇게 말하면 된다. 처음 먹어봤는데 한국인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았다. 우리 입맛에 딱 맞는것 같았다. 기본 두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1개에 75TWD, 3300원 정도? 먹으면서 옆을 보니 ..

여행로그 2023. 5. 13. 22:52

2023년 4월에 갔던 대만 여행은 준비를 많이 못해서 준비없이 갈 수 있었던 타이페이로 갔다. 이번이 다섯번째 타이페이 여행이라서 비행기표랑 숙소랑 예매하고 갔다. 아내와는 두번째 대만여행이었는데 아내는 핑시선을 타보지 않아서 기차를 타고 스펀역, 징통역 이렇게 두군데만 들렀다.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루이팡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탔고 루이팡역에서 노란색 핑시열차를 탔다. 징통역은 핑시선의 마지막 역인데 한 7년 전이었나? 징통역의 탄창카페라는 곳에서 더위를 식히면서 카페주인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며 사진을 찍었던 좋은 기억이 있었다. 아직 까지는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착요해야 했다. 그리고 디젤열차라 그런지 매연이 심했다. 열차 안에 앉아있는데도 매연냄새때문에 조금 괴로웠다. 예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

여행로그 2023. 5. 13. 15:58

거제도에서 요즘 뜨는 매미성을 방문했다. 요즘 뜬게 아니라 이미 뜬 관광지이다. 이곳은 개인이 사유지에 자비를 들여 만든 곳이다. 거제시에서 만든 곳은 아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도 주인장 백순삼씨께서 성을 짓고 계셨다. 옆에는 말을 걸지말아달라고 팻말 같은걸 세워 두셨다. 아마 워낙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거니까 작업에 방해되지 않았을까? 이곳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대우조선해양 연구원 출신인 백순삼씨가 퇴직 후 붕항마을에 작은 텃밭을 가꾸었다. 하지만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농작물이 모두 유실되고 흙이 무너졌다. 그래서 태풍에 대한 대비를 위해 외관을 설계하지 않고 다양한 재료로 짓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직까지 태풍에 대한 어느정도의 튼튼함인지 테스트는 못했다고 한다. 성이 엄청 크지 않아서 인스타..

여행로그 2023. 5. 10. 21:29

23년 5월에 거제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 1박 2일 숙박을 했다. 빨리 도착할 수록 원하는 뷰를 볼 수 있다. 가족들이 먼저 도착하고 난 퇴근 후 대구에서 출발해서 저녁에 도착했다. 이날은 바람이 거의 없어서 바로 앞에있는 몽돌해수욕장을 걷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몽돌이 파도에 쓸려 내려가는 소리를 듣는 재미가 있었다. 참고로 내부에 있는 GS25편의점은 밤 12시 까지만 영업을 한다. 필요한 것들은 미리 사야한다. 보통 휴가를 보내면서 뭘 많이 먹기 때문에 소화제 정도는 하나 구비하면 좋다. 주변에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이 없어서 새벽 1시에 까스활이 필요했는데 구할 수가 없었다. 임산부라 현호색이 함유되지 않은 까스명수인 까스활이 필요했는데 할 수 없이 그냥 등을 두드리며 겨우 소화를 시켰..

여행로그 2023. 5. 10.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