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자주 보던 감성 부엌 템 발뮤다 더 토스터"
죽은 빵도 되살린다는 이 아이템을 동생에게 선물 받았다.
근데 애초에 빵을 살려두면 안 되는가?
아무튼 최저가를 찾아서 구매를 했다.
결론적으로 사놓고 안 쓰는 가전제품은 아니다.
꾸준히 잘 사용하고 있고
어제도 노브랜드 베이글 먹을 때 사용했다.
총 5가지 모드가 있다.
1) 토스트 모드 : 식빵의 겉은 바삭 속은 촉촉
2) 치즈토스트 모드 : 치즈, 토핑이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3) 바게트 모드 : 프랑스 빵에 적합
4) 크루아상 모드 : 페스트리의 결 및 바삭함이 살아남
5) 클래식 : 다 향한 빵, 간단한 오븐 요리 모드
색상은 완전한 흰색은 아니고
약간 아이보리 같은 색이다.
발뮤다 홈페이지를 보니
요즘은 총 5가지 색상으로 나오는 것 같다.
요렇게 깜찍한 5cc짜리 컵도 들어있다.
5cc를 여기 구멍에 부으면 아래로 내려간다.
그리고 작동을 하면 물이 스팀이 되어
빵에 얇은 수분막이 생기고
이것이 구워지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이 된다.
그리고 온도제어 기술이 뛰어나다고 한다.
아래는 발뮤다 홈페이지 캡처본
검색하다 보면 모델이 2가지가 나온다
K01C / K01K 모델
C가 붙은 모델은 2016년형, K는 2017년 형이다.
컵 사이즈가 개선되었고, 빵 트레이 기자인이 조금 개선되었다.
K모델은 컵을 가득 채웠을 때 5CC가 된다고 한다.
앗.. 내가 지금까지 컵 내측 선까지만 부었는데 잘못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클래식 모드의 온도와 제어방법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K 모델은 170,200,250 도 도달에 모두 2분이 걸린다.
C 모델은 160도에 3분, 200도에 3분, 250도에 1.5분이 걸린다.
토스터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사용 가능했다.
170도에서 작은 사이즈의 쿠키 머핀 등을 구울 수도 있다.
집에서 스테이크 레스팅을 할 때도 사용해 봤다.
그리고 클래식 모드에서는 물을 붓지 않아도 된다.
물을 부어도 보일러가 가동하지 않아서
스팀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청소할 때는 구연산을 사용하라고 한다.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없어서
발뮤다 토스터에 삼겹살도 구워봤는데
생각보다 잘 구워졌다.
트레이를 따로 구입해서 만두 구울 때도 유용하게 썼다.
사실 빵보다 만두를 많이 구워 먹었던 것 같다.
프라이팬 쓸 때처럼 기름이 안 튀는 게 장점이었다.
그리고 디자인은 언제나 만족~! 정말 깔끔하고 감성 있다.
신혼가전으로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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