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맞고 신혼여행 가즈아~

8월에 봤던 장항준 박사님 영상중에 mRNA 백신에 관한 영상이 있다.

 

그당시 박사님께서 10~11월 중에 임상 3상이 끝나고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하셨는데

최근 뉴스에 화이자 백신 90%에 이어 모더나 백신이 94.5% 예방 효과가 있다고 나왔다.

 

장박사님 강의가 생각나서 여기에 몇자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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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백신 회사 중 MRNA 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를 읽을때 모더나 라고 읽는다. 
이 회사는 mRNA 백신을 전문 개발하는 회사이다.

장항준박사님은 DNA 시대는 가고 RNA 시대가 온다고 했다.

그 도래하는 시기가 미국의 워프 스피드 작전에 의해 좀 더 당겨진 것이다.

 

Operation Warp Speed : COVID 19 백신 개발과 보급을 연말까지 보급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작전인데
작전대장이 4성 장군임. 아마 백신 기술은 어마어마한 국가보안에 해당되니
각종 해커나 백신을 탈취하려는 산업 스파이로부터의 철저한 보호를 위해 4성 장군이 맡았을 거라고 추측됨.
장군은 군수사령관 출신이라고 함.

그리고 미국의 주도하에 7개월만에 백신이 임상3상까진 간 초스피드 사례는

이 모더나 백신이 의학역사상 처음이라고 했다.

그럼 mRNA백신 (mRNA-1273) 이 왜 대단한가?

mRNA를 주사한다고 해서 세포안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약물 전달 시스템(Drug Delivery System)이 있어야한다.

즉 백신을 사람 세포안에 집어넣는게 어렵다.

왜냐? 사이토카인폭풍(면역과다반응)이 발생할수도 있으니까~!!
이에 관한 리스크가 커서 제약회사에서도 예전에 이미 포기한 방식이다.

 

근데 이 어려운걸 모더나가 해냈다.

 

모더나 회사에서 약물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만들었고

LIPID NANOPARTICLE 이라는 특허로 냈으며 이것이 RNA 백신의 핵심 기술이라고 한다.

 

mRNA의 자세한 약물 전달 기전에 관해서는 장박사님 강의 참조

임상결과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임상1상)

 

18-55세 대상 (노인들은 부작용이 있을까봐 제외) 으로 안정성을 확인함
1차 접종 후 28일 후 2차 접종하는 방식 이었음.

부작용은 대부분 2차 접종 후 발생했으며 피로(80%), 오한(80%), 두통(60%), 근육통(53%) 이 있었음.
대단한 부작용은 아니며, 접종한 부위가 아팠다고 함.

1차 접종 후 15일만에 코비드 중화항체가 모든사람에게 생김
2차 접종 후 코비드 확진자 중 회복기(항체가 제일 높을시점)환자보다 모더나 백신접종자의 항체가 4.1배나 더 높은것으로 나옴.

임상 2차)

18-55세 300명 + 55세 이상 노인 300명 = 600명 임상
결과 좋음


임상 3상)
코로나 걸린적 없는 3만명 대상, 7월에 시작함.
100 마이크로 그람 투여함.  

3만명이 과연 어찌될 것인가?
임상 1상 2상이 한달반컷으로 끝남
장박사님은 10월에 3상이 끝날것으로 예상

11,12월에 백신 출시를 기대하셨고,

 

mRNA 코로나 백신은 "인류가 최초에 달에 간것과 같은 중요한 사건으로 될 것이다."

 

라고 하심. 장박사님 RESPECT !!

 

화이자 백신과의 차이점은 

	화이자	모더나
3상결과(예방효과)	90%	94.5%
보관 온도	영하70~80도	영상 2~8도, 30일
생산 가능 물량	2020년 연내 5000만회 2021년 13억회	2020년 연내 2000만회 2021년 5~10억회
1회분 가격	19.5달러	32~37달러

모더나 백신맞고 신혼여행좀 가고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