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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청소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질식

일상정보통

by 플러씨 2024. 8.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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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청소 후 뜨거운 물을 부으면 안 되는 이유

락스 청소를 마친 후, 화장실을 더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뜨거운 물로 헹구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 

 

유해 가스 발생 가능성

락스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로, 고온에서 쉽게 분해되어 염소가스(Cl2)를 방출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락스의 화학 반응이 촉진되어 유독한 염소가스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 가스는 호흡기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우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올바른 락스 사용법

1. 환기가 잘 되는 환경에서 사용하기

락스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입니다. 화장실은 보통 좁고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락스를 사용하면 유해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돌려 공기가 잘 통하게 하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2. 물과 희석해서 사용하기

락스를 그대로 사용하면 오히려 독성이 강해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물과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화장실 청소시에는 물 3L 에 락스 10ml 를 희석하면됩니다. 보통 세숫대야에 물을 3/4 넣고 락스 뚜껑에 한컵 따르면 됩니다.

3. 다른 세제와 혼합하지 않기

락스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는 다른 세제와 혼합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산성 세제(예: 변기 세정제)와 락스가 만나면 유독한 염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가스는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절대 혼합하지 말고, 한 가지 제품을 사용한 후 충분히 헹군 뒤 다른 제품을 사용하세요.

 

4. 청소 후 충분히 헹구기

락스로 청소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락스 잔여물이 남아있으면 피부에 닿거나 유해 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잔여물을 제거하세요.

 

깨끗한 물로 헹굴 시에는 반드시 차가운 물로 하기 바랍니다. 미지근한 물도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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