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의 타이페이 여행 중 최고의 숙소
네 번째 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번에는 어느 숙소에 가볼까 생각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혼자 여행하느라 나 혼자의 감성만 충족시키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네 번째 대만 여행은 지금의 아내와 함께 가는 첫 해외여행이라서 아내가 원하는 숙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구글에서 조금 찾아보다가 인스타그램에서 다시 찾아보았다. 탁 트인 라운지가 눈에 띄는 호스텔 사진이 보였습니다. 바로 타이베이 스타 호스텔이었습니다. 마침 아내 친구도 갔다 왔었는데 되게 깔끔하고 조식도 괜찮고 아무튼 좋았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게스트하우스를 한 10군데 정도 가본 것 같은데 잠자는 공간도 중요하지만 라운지 같은 공용 공간의 분위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여행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사진을..
취미월드
2020. 12. 17.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