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남해여행 - 앵강마켓이 젤 이뻤음
와이프랑 함께 1박 2일? 2박 3일 정도 여행이 가고 싶어 졌다. 국내에 어디 안 가본데 중에 조용하게 여행할 곳 없을까? 하고 생각해봤다. 내가 가본 곳 중에는 하동, 순천, 벌교가 좋았다. 근데 내가 이미 가본 곳이라 둘 다 안 가본 곳을 생각해봤다. 예전에 대만 여행에서 만난 친구가 남해사람이었는데 한 번쯤을 가볼만하다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남해에는 죽방멸치가 유명하다고 했다. 아직 한번도 먹어보진 못했다. 아내와 함께 남해여행 브이로그를 좀 보다가 어떤 영상에 확 끌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 영상을 보고는, 그래 남해가자 하고 결정했다. 출근해서 미리 연차를 내고 숙소를 예약했다. 맛집 몇 개 검색, 카페 검색, 정확한 루트는 자유로운 여행을 위해서 잠시 미루었다. 여행 전날 짐을 주섬주섬 싸..
여행로그
2020. 11. 1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