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 노트 커버 만들기
난 문구류를 좋아한다. 노트, 필기구, 스티커, 작은 소품들, 스탬프 등등. 2년 전 2019년에 타이베이 여행을 할 때 미리 방문할 문구 샵을 두 군데 정도 찾아놓았었다. 딱히 살 것들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선물로 줄 무언가를 직접 골라볼 생각이었다. 그리고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문구 샵에 갔을 때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문이 활짝 열려 있는(아마 폴딩도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주 분위기가 좋은 문구 샵에 도착했다. 와우~! 실내에 엄청 좋은 향기가 났다. 안에 거의 모든 제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한국 가면 못 보니까 맘에 드는 게 있나 싶어서 유심히 보았다. 선물용으로 책갈피랑 미도리 노트를 샀다. 미도리 노트인 줄 모르고 심플하고 튼튼해 보여서 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좀 유명한 제품이었..
취미월드
2020. 12. 19.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