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가득 귀여운 2021년 달력을 만들었다
난 언젠가부터 뭔가를 손으로 만들면 행복감을 느꼈다. 가죽공방도 다니고 목공방도 다니면서 작은 소품들을 만들고나면 기분이 좋았다. 아마 만드는 것을 할때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는 것 같다. 올해는 나와 성향이 비슷한 아내와 결혼해서 혼자가 아닌 함께 이것저것 만들어봤다. 난 그림을 1도 못그리는데 아내는 아이패드로 이것저것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다. 아내가 얼마전 2021년 캘린더를 만들면 어떨까 라고 하길래 그럼 일러스트를 그리면 내가 업체에 주문한다고 했는데 어제 퇴근하니 카드로된 달력이 있었다. 아내가 자기가 그린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저작권 등록까지 했었는데 카카오톡 이모티콘심사에는 떨어졌지만 이렇게 예쁜 카드 달력으로 심폐소생~! 뒷면은 일러스트만 넣어서 달이 지나고 나면 인테리어용으로 꾸밀수..
취미월드
2020. 10. 31. 20:34